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세에 국내 증시 오름세..코스닥, 3% 넘게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자 5일 오후에도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5.16포인트(1.53%) 오른 2335.50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78포인트(3.43%) 상승한 747.51로 집계됐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의해 3%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자 5일 오후에도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5.16포인트(1.53%) 오른 2335.5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의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032억원, 기관은 2039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개인은 3169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선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0.84%, 0.25%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오름세다. 카카오가 4.85%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SDI(4.15%), SK하이닉스(3.48%), 네이버(NAVER)(2.98%), LG화학(2.80%), 삼성바이오로직스(1.14%), LG에너지솔루션(1.12%), 삼성전자(0.70%) 순으로 강세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 5% 넘게 상승했고 의약품(3.13%), 섬유·의복(2.94%), 철강·금속(2.60%), 서비스업(2.40%)이 그 뒤를 이었다. 음식료업(-0.77%), 운수장비(-0.52%)는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78포인트(3.43%) 상승한 747.51로 집계됐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의해 3%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5억원, 643억원 상당 사들였고, 반면 개인은 2697억원가량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2차전지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이 7.60%, 엘앤에프가 6.23% 올랐다. 이어 알테오젠(6.14%), 천보(4.90%), 카카오게임즈(4.82%), 셀트리온제약(4.52%), 셀트리온헬스케어(3.18%), 펄어비스(2.98%), 스튜디오드래곤(2.54%), HLB(1.11%) 순으로 올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에 가슴이 미어져…아빠 감사해요" 고교생 추모글 - 아시아경제
- "내 아이폰 훔쳐갔지?"…엉뚱한 집 불질러 일가족 사망케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화장실 코앞인데…만취 손님 테이블서 소변 보고 잠 들어"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