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키우는 CJ올리브영, '올영라이브' 편성 확대

김예원 2022. 7. 5.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를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연내 모바일 앱에 '라이브관'도 오픈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재미와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방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 고유의 IP 육성에도 속도를 내며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플랫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영라이브' 고유 IP 육성
신규 방송 포맷 추가·평일 매일 방송
모바일 앱에 연내 '라이브관' 오픈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CJ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를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라이브커머스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이번 개편을 발판 삼아 올리브영은 고유 지적재산권(IP)을 육성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두 가지 신규 방송 포맷을 추가해 기획 콘텐츠를 5개로 늘렸다. 공동구매 콘셉트의 '모이공(0)싸다구(9)', 밸런스 게임을 모티프로 한 '겟잎(GET IF)논쟁'이다.

이밖에 신상품을 선착순 0원에 '득템'할 수 있는 '신상티켓팅', 예능형 라이브 '쏠쏠한 쇼핑' 등 기획 라이브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방송 횟수도 기존 주 3회에서 이달부터 5회로 늘린다. 방송은 매일 저녁 8시에 편성했다.

올리브영은 연내 모바일 앱에 '라이브관'도 오픈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올리브영은 2020년 4월부터 라이브커머스를 정규 편성했다.

회사 측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뷰티 전문 라이브커머스답게 MZ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시청자 수는 전년비 3.5배, 주문액은 6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시청자 가운데 2030세대가 80% 정도이고, 라이브 방송을 통한 구매전환율은 지난해 연평균 22% 넘어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재미와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방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 고유의 IP 육성에도 속도를 내며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플랫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