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기관 사자에 코스피 오름세..코스닥, 상승폭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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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62포인트(0.81%) 오른 2318.96을 기록했다.
기관이 784억원 상당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3억원, 279억원가량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04포인트(1.67%) 오른 734.7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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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5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62포인트(0.81%) 오른 2318.96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21.77포인트(0.95%) 상승한 2322.11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관이 784억원 상당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3억원, 279억원가량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04포인트(1.67%) 오른 734.77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는 6.67포인트(0.92%) 상승한 729.40에 거래를 시작했는데 이후 상승폭이 커졌다. 개인이 184억원가량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 132억원가량 순매수했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집계되고 있는 경제 지표는 대부분 둔화되고 있다"라며 "호재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가 빠르게 발생하는 만큼 수요 둔화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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