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伊 대표 수비수 루이스 펠리페, 베티스 이적

김정용 기자 2022. 7. 4.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 태생 이탈리아 대표 센터백 루이스 펠리페가 세리에A를 떠나 스페인의 레알베티스로 이적했다.

4일(한국시간) 베티스는 펠리페 영입을 발표했다.

베티스 센터백 라인은 스페인의 마르크 바르트라, 빅토르 루이스, 에드가 곤살레스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수비수 헤르만 페첼라로 구성돼 있었다.

베티스는 브라질 유망주 윙어 루이스 엔히키를 플루미넨세에서 영입한 데 이어 펠리페까지 수비진에 추가하면서 남미색이 더 강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브라질 태생 이탈리아 대표 센터백 루이스 펠리페가 세리에A를 떠나 스페인의 레알베티스로 이적했다.


4일(한국시간) 베티스는 펠리페 영입을 발표했다. 전 소속팀 라치오와 계약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이적료가 들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베티스 센터백 라인은 스페인의 마르크 바르트라, 빅토르 루이스, 에드가 곤살레스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수비수 헤르만 페첼라로 구성돼 있었다. 펠리페는 센터백 진용에 힘을 실어줄 뿐 아니라, 기존 선수가 이탈할 경우에도 훌륭한 대비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펠리페는 브라질의 이투아누에서 프로 데뷔할 때까지만 해도 그리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지만, 19세였던 2016년 라치오의 스카우트망에 포착되며 뜻밖의 빅리그 진출을 이뤘다. 첫 시즌 세리에B(2부) 살레르니타나에서 임대생활을 한 뒤 서서히 입지를 넓혀 간 펠리페는 2019-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급 수비수가 됐다. 올해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데뷔전을 치렀다.


베티스는 브라질 유망주 윙어 루이스 엔히키를 플루미넨세에서 영입한 데 이어 펠리페까지 수비진에 추가하면서 남미색이 더 강해졌다. 지난 시즌 5위로 아깝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아닌 유로파리그 참가권에 그쳤던 베티스는 이번 시즌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지도 아래 4강 진입을 꿈꾸고 있다.


사진= 레알베티스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