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바르셀로나, 케시에 영입해 '피지컬' 강화.. 바이아웃 5억 유로

김정용 기자 2022. 7. 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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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중원에 힘을 더해줄 프랑크 케시에가 공식 합류했다.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케시에 영입을 발표했다.

케시에는 현재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다.

케시에는 원래 강력한 신체에서 나오는 전진 드리블 등 에너지 위주의 플레이를 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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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케시에(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 중원에 힘을 더해줄 프랑크 케시에가 공식 합류했다.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케시에 영입을 발표했다. AC밀란과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이었기 때문에 이적료는 없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허용 조항(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6,770억 원)다. 스페인은 모든 선수의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는 것이 불문율이기 때문에 방출하고 싶지 않은 선수의 경우 비현실적인 이적료를 적당히 기입하는 경우가 흔하다.


발표가 먼저 이뤄졌고, 정식 계약 절차는 그 뒤다. 현지시간 6일 오전 11시부터 계약서 사인, 유니폼 착용 및 사진촬영, 기자회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케시에는 현재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다. 이탈리아의 아탈란타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17년 임대 후 완전이적 형식으로 밀란에 합류했다. 밀란에서 경기력에 부침을 겪었지만 팀이 완전히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2020-2021시즌 기량이 한 단계 성숙했다. 이어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했는데, 계약 만료를 약 1년 남긴 시점부터 FA가 될 뜻을 자주 내비쳤다. 결국 계약을 마치고 새 팀을 찾아 떠났다.


케시에는 원래 강력한 신체에서 나오는 전진 드리블 등 에너지 위주의 플레이를 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였다. 최근 밀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팀 전술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에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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