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맨유행 합의.. 3년 계약 임박

한준 기자 2022. 7. 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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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입단에 합의했다.

글로벌 스포츠웹진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4일 에릭센이 맨유의 제안에 구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맨유와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의  연장 계약 제안을 거절한 에릭센은 이전 소속팀 토트넘홋스퍼와도 연결됐으나 개인 조건 문제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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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입단에 합의했다.


글로벌 스포츠웹진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4일 에릭센이 맨유의 제안에 구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측의 합으로 계약서 작성이 진행 중이며,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입단 절차가 마무리된다.


에릭센은 맨유와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유로2020 대회 첫 경기 핀란드전에 심정지로 쓰러진 에릭센은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다.


인테르밀란 소속이던 에릭센은 심장제세동기 삽입술을 받은 선수의 출전을 금지하는 이탈리아의 규정에 의해 계약을 해지했다.


에릭센은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브렌트포드와 단기 계약을 맺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1부리그 잔류에 기여하며 건재를 입증했다.


브렌트포드의  연장 계약 제안을 거절한 에릭센은 이전 소속팀 토트넘홋스퍼와도 연결됐으나 개인 조건 문제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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