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도 비트코인에 물렸나..3개월 만에 평가액 5700억원 감소

이창환 2022. 7. 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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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회사인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평가액이 3개월 만에 4억4000만달러(약 5700억원) 감소했다고 4일 외신이 보도했다.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 가치는 3개월 전 약 12억6000만달러였지만 지난달 30일에는 이보다 4억4000만달러가량 적은 8억2000만 달러(1조63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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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평가액이 3개월 만에 4억4000만달러(약 5700억원) 감소했다고 4일 외신이 보도했다.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 가치는 3개월 전 약 12억6000만달러였지만 지난달 30일에는 이보다 4억4000만달러가량 적은 8억2000만 달러(1조63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테슬라는 작년 초 15억달러(1조946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가 몇 개월 뒤 일부를 매각하면서 수익을 올렸으나 올해 가상화폐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평가액도 크게 줄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월 3만5000달러 안팎에서 출발해 11월 6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올해 다시 하락해 지난달에는 2만 달러 아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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