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표준 세운다' 넷마블, 메타버스 표준 포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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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협의체에 합류했다.
4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메타버스 표준 포럼'에 합류했다.
메타버스월드 김주한 사업개발실장은 "메타버스 표준 포럼 합류는 메타버스 생태계 통합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기술적 혁신을 이끌 좋은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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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 어도비 등 30여개 다국적 기업 들어간 단체
구글, 화웨이도 구성원에서 확인
넷마블이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협의체에 합류했다.
4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메타버스 표준 포럼’에 합류했다.
지난달 21일 발족한 메타버스 표준 포럼은 메타버스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협의체다. 30여년 전 인터넷 표준화를 취지로 창립한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을 비롯해 메타(전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어도비 등 3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창립 구성원으로 이름을 올린 단체다.
공식 홈페이지 확인 결과 구글, 화웨이, 이케아, 인텔 등 다국적 기업 로고 또한 주요 구성원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 표준 포럼은 개방형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상호 운용이 가능한 관련 용어, 기술 표준을 만든다. 메타버스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공통 표준을 마련해 호환성을 높이려는 시도다. 이로써 기업, 개발자, 일반 이용자들까지도 기술적 혜택을 누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들은 인터랙티브 3D 그래픽부터 증강(AR), 가상(VR), 혼합(XR)현실을 포함하는 인터랙션 패러다임, 아바타 프라이버시, 금융 등 디지털 활동에 한계를 두지 않고 활동하겠다는 목적으로 모였다.
메타버스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 웹툰·웹소설 등의 콘텐츠, 커머스, 전자지갑 등을 아우르는 ‘웹3.0’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큐브’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큐브’(CUBE)를 활용해 대체불가토큰(NFT)를 거래하거나 구매하는 등의 메타노믹스 생태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버스월드 김주한 사업개발실장은 “메타버스 표준 포럼 합류는 메타버스 생태계 통합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기술적 혁신을 이끌 좋은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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