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청년 농부의 농사로 세상보기
화성시민신문 고원곤 2022. 7. 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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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 새 필진 사진 찍는 농사꾼, 청년 고원곤(30. 남양)씨는 '원곤농장'을 운영하며 현재 화성시4-H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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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송아지가 가르쳐준 것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화성시민신문 고원곤]
화성시민신문 새 필진 사진 찍는 농사꾼, 청년 고원곤(30. 남양)씨는 '원곤농장'을 운영하며 현재 화성시4-H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화성에서 청년 농부로서 다양한 시선과 고민을 담은 그의 사진 에세이를 시작한다.
▲ 농업 |
ⓒ 화성시민신문 |
농업을 하고 계시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다.
▲ 벼농사 |
ⓒ 화성시민신문 |
부모님이 경영하던 축사를 물려받아, 가축 사육을 시작했다.
부모님은 과수원과 벼농사를 병행하고, 나는 한우를 사육한다.
내가 찍는 사진은, 과하지 않게 있는 그대로 바라본 내 관점과 시선을 담고자 한다.
부모님은 과수원과 벼농사를 병행하고, 나는 한우를 사육한다.
내가 찍는 사진은, 과하지 않게 있는 그대로 바라본 내 관점과 시선을 담고자 한다.
▲ 소의 눈 |
ⓒ 화성시민신문 |
송아지의 눈을 보고 있으면,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배운다.
송아지들은 그렇다. 알려주지 않더라도 혼자 일어나 걷는 법을 알고 있다.
그렇게 갓 태어난 송아지를 보며 나는 오늘도 또 다른 인생을 배운다.
송아지들은 그렇다. 알려주지 않더라도 혼자 일어나 걷는 법을 알고 있다.
그렇게 갓 태어난 송아지를 보며 나는 오늘도 또 다른 인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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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글쓴이는 사진 찍는 농사꾼 고원곤(@pic_goone)입니다.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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