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표준 PF 주관금융기관 재선정

김형준 2022. 7. 4.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4일 주택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표준PF(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후분양 표준PF 보증의 주관금융기관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형택 HUG 사장은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 대출금리 인상 등 비용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사업자에게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하여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표준PF·후분양 표준PF 제도운영을 통하여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 주거안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4일 주택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표준PF(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후분양 표준PF 보증의 주관금융기관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PF보증이란 주택건설사업의 미래 현금수입과 사업성을 담보로 주택사업자가 대출받는 토지비 등 사업비에 대한 주택사업금융의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는 보증이다.

후분양 PF보증은 주택사업자가 주택의 일부를 후분양하는 조건으로 주택건설자금 대출금을 조달하는 경우 이의 원리금 상환을 책임진다.

표준PF는 2014년 6월 국토교통부가 HUG·금융권·중소주택업체 등이 상생할 수 있도록 PF 대출 조건을 표준화·최적화하여 저렴한 대출금리, 금융기관 수수료 면제, 대출금의 만기일시상환 방식 등을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주관금융기관의 경우 표준PF는 국민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우리은행 및 하나은행 5개 기관, 후분양 표준PF는 부산은행, 우리은행, 수협은행 3개 기관이다.

새로 선정된 주관 금융기관은 향후 2년간 CD(3개월물)+1.50%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할 계획으로 같은 기간 내 신규 보증 신청 건부터 적용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산정된 가산금리(연 1.50%)는 2014년 1.39%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최근 주택업계의 공사비 증가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HUG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권형택 HUG 사장은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 대출금리 인상 등 비용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사업자에게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하여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표준PF·후분양 표준PF 제도운영을 통하여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 주거안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형준 기자 khj0116@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