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운영

진도항, 세월호 선체 등 탐방, 세월호 참사 아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억

[이민선 기자]

 

▲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홍보 포스터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오는 5일부터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아래 기억 동행 캠프)'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경기도 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이 모집 대상이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미와 아픔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억하고 체험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게 '기억 동행 캠프' 운영 목적이다.

다음 달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진도와 목포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탐방 장소는 ▲기억의 숲 ▲진도항 ▲팽목기억관 ▲목포근대역사관 ▲세월호 선체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일부터 18일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kkm1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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