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 "흔들림 없는 교육회복에 함께 하자!"

노재현 2022. 7. 4.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앞으로 4년간 경북교육을 이끌 4대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변화와 혁신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은 미래의 희망이고,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이라면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4대 청사진 제시
'행복교육','디지털교육 강화', '스마트교실 구현', '학교업무 경감'
임종식 교육감이 앞으로 4년간 경북교육을 이끌 청사진으로 ▲행복교육 ▲디지털교육 강화 ▲스마트교실 구현 ▲학교업무 경감 등을 제시했다.(경북교육청 제공) 2022.07.04.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앞으로 4년간 경북교육을 이끌 4대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변화와 혁신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가진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한 경북교육 2기 여정을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출발해 나가자”면서 이렇게 밝혔다.

청사 내 온라인 방송과 병행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교육감에게 바란다’영상물로 시작됐다. 

영상은 도내 교육가족들의 경북교육 2기 출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담긴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녹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임 교육감은 “지난 4년간 교육비 부담 경감, 미래 대비 교육,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교업무 정상화 등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갈 것”이라며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임 교육감이 제시한 4대 청사진은 ▲행복교육 ▲디지털교육 강화 ▲스마트교실 구현 ▲학교업무 경감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기 위해 △행복교육 △문화예술 교육 △나라사랑교육 △대안학교 설립 및 융합진로체험센터 운영 등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키로 했다. 

또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북형 온라인 학습지원 강화 △기초학력 3중 안전망 구축 △AI교육, 메타버스, 빅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안전보장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공간혁신과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교실 △석면제거와 내진보강 조기 시행 △감염병 대응 보건전문팀 구축 △중대사안 초기지원팀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학교 업무경감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등 교사들이 아이들 교육에 전념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교육은 미래의 희망이고,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이라면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