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지역 소재 엑셀러레이터와 합동 투자유치 설명회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7.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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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이 공동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투자유망기업 18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VC들의 투자유치 극대화를 위해 전국테크노파크 중에서는 최초로 한국거래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됐다.

인공지능(AI) 투자펀드 운용사를 비롯 약 40개 투자사가 현장에서 참가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약 60여개사가 참가해 총 100여개 VC가 참석하는 지역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발표 후에는 투자자와 기업 간 1:1 투자 상담회로 이어져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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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테크노파크가 4일~5일 양일간 서울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광주지역 기반인 엑셀러레이터(AC)인 페이스메이커스, 와이앤아처와 합동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한다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투자유망기업 18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VC들의 투자유치 극대화를 위해 전국테크노파크 중에서는 최초로 한국거래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됐다.

인공지능(AI) 투자펀드 운용사를 비롯 약 40개 투자사가 현장에서 참가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약 60여개사가 참가해 총 100여개 VC가 참석하는 지역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발표 후에는 투자자와 기업 간 1:1 투자 상담회로 이어져 진행됐다.

또한, 자본시장의 산실이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인 코스닥 상장이 이뤄지는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코넥스 및 코스닥 상장제도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그간 광주테크노파크는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지역 내 유관기관 및 AC와 공동으로 투자자 92명, 투자 희망기업 91개사가 참가한 지역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지역 내 투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가했던 광주 지역기업 22개사가 벤처캐피탈(VC)의 직접투자 및 관련 VC들의 연계투자까지 총 526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성공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 역시 투자유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200억원 이상을 광주에 소재한 기업에 투자하기로 약정한 총 1,098억원의 인공지능 1차 투자펀드를 광주테크노파크가 주도해 결성했고, 결성된 지 2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총 1098억원 중 45개사에 766억원이 투자완료 됐으며, 공동투자 및 추가투자를 포함한 연계투자까지 고려하면 투자총액은 약 3600억원에 이른다.

그 중 광주에 소재한 기업 11개사에 직접투자 173억원, 연계투자 483억원 등 총 656억원이 투자됐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2~3개 기업에 약 50억원의 직접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인공지능 1차 펀드의 성공을 발판삼아 AI 기업들의 성장단계별 투자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2차 펀드를 올해 하반기에 광주은행과 공동으로 출자하여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은 “광주로 몰려드는 AI 기업들이 광주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단계별로 투자 가능한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투자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VC 및 AC 등과 함께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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