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세번째 공연,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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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은 '마스터즈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을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6월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에 이어 세계적인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현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지휘자 겸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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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연서 지휘·협연·편곡 1인 3역 도전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KBS교향악단은 ‘마스터즈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을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6월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에 이어 세계적인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현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지휘자 겸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는 빈 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을 역임한 아버지 에른스트 오텐자머와 현재 빈 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인 친형인 다니엘 오텐자머에 이어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 수석을 맡고 있다. 보기 드문 세계적인 클라리넷 명문가의 일원인 셈이다.
2021년 아르메니아 주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지휘자로 데뷔한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는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작업을 통해 클라리넷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는 베버 ‘오베론 서곡’, 멘델스존 ‘무언가’와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등을 선보인다.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는 “지휘자이자 협연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신선한 도전”이라며 “4년 만에 만나는 한국 관객에게 지휘자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후 로비에서 팬사인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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