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SIMPLE' 카드 사용자 대상 18만원 할인 혜택
케이뱅크 SIMPLE 카드’는 KT그룹 금융 계열사인 BC카드와 케이뱅크가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다.
SIMPLE 카드 이용 고객은 오는 8월 10일까지 SIMPLE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9월 30일 이내로 7만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만원 청구 할인’ 달성 이후 9~11월 동안 매월 3만원 이상 이용하면, 매월 1만원씩, 총 3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 상반기 동안 BC카드 결제 이력이 있는 고객은 제외된다.
아울러 ‘7만원 청구 할인’ 달성 고객이 SIMPLE 카드 첫 이용일부터 30일간 케이뱅크 입출금통장 잔액을 평균 10만원 이상 유지할 경우 계좌로 9월 말까지 5만원을 입금받을 수 있다.
생활비 자동납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7월 말까지 SIMPLE 카드로 아파트 관리비·도시가스·전기요금·4대 보험·학부모 분담금·KT 유무선 통신비 등을 신규로 신청한 고객이 대상이다. 각 부문별 최대 할인금은 5000원. 모두 신청했을 경우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출범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BC카드가 케이뱅크 지분 34%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25억원을 기록하며 이자 부문과 비이자(수수료) 부문에서 모두 흑자를 달성했다. 출범 4년 만이다.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넘어서는 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고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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