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희' 캐나다 판타지아·암스테르담 영화제 초청

이이슬 2022. 7. 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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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다음 소희'가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와 암스테르담 영화제에 초청됐다.

4일 해외세일즈사 화인컷은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오는 14일부터 8월3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장르영화제인 26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소희'는 8월2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암스테르담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도 진출했다.

지난 5월 한국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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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75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다음 소희'가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와 암스테르담 영화제에 초청됐다.

4일 해외세일즈사 화인컷은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오는 14일부터 8월3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장르영화제인 26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는 "캐스팅과 각본·연출 모두 훌륭하다"며 "마지막 장면은 특히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소희'는 8월2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암스테르담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도 진출했다. 정 감독은 첫 장편영화 '도희야'를 암스테르담에서 상영한 바. 2회 연속 초청장을 받았다.

영화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배두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월 한국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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