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원숭이두창 PCR 진단 키트 국내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로슈진단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PCR 검사를 국내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로슈진단은 국내 의료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국내 공중 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슈진단이 개발한 진단키트는 세 가지 종류다. 첫 번째 라이트믹스 모듈러 올소폭스 바이러스 키트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진성두창(orthopoxviruses)을 감지한다. 두 번째 키트 '라이트믹스 모듈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키트'는 모든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표적해 진단할 수 있으며, 세 번째 키트 '라이트믹스 모듈러 올소폭소 바이러스 타이핑'은 진성두창 검출과 동시에 바이러스 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판단한다. 해당 진단키트는 현재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연구용으로 사용 중이다
애초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의 희귀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지난 5월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나서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유럽 중동 등 아프리카 이 외의 비 풍토병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 위기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 상태로 2022년 6월 원숭이두창을 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로슈진단은 국내 의료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국내 공중 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살부터 담배 피워” 美 유명 영화감독, 결국 ‘이 병’ 투병… 폐조직 파괴까지?
- “부끄러워서?” 대변 참았다가… 극심한 복통 유발하는 ‘이 병’ 위험 증가, 왜?
- "'이것' 먹고 속 부대껴 죽을 뻔"… '사랑과 전쟁' 유지연, 그래도 포기 못한다는 음식은?
- “개에게 물리고 2년 뒤 ‘돌연 사망’”… 베트남 여성, ‘이것’ 방심이 원인?
- 슬림 탄탄 박소담, 고난도 '이 동작' 인증… 어떤 효과 있는 운동?
-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51세 맞아?” 타고난 유연성 미나… ‘이 운동’이 탄탄 몸매 비결?
- 대웅제약 “美 기술수출 자가면역질환신약, 계약 해지 통보받아”
- “촬영 앞두고 먹는 식단” 엄지원, 어떤 음식으로 관리하나 보니?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준홍 교수, 뉴로프런티어 학술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