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엘,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가 인턴 모집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고용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사업화를 준비하는 해외 우수 스타트업과 국내 청년 인턴들을 매칭시키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고 제니엘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 스타트업이 원활하게 국내에 정착하고 현지화할 수 있도록 내국인 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턴 기간 이후 평가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 소속으로 전환돼 근무할 수 있다. 청년들에게 사회 진출과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제니엘은 2019년부터 지난 3년간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신입·재학·졸업생 모두 지원 가능하다. 비즈니스 영어 회화 중급 이상이면 된다. 수료 이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공인영어시험 성적 보유자(TOEIC, TOEFL, TEPS, TOEIC SPEAKING, OPIC 등)나 행정 업무 경험, 창업 지원 경험자는 우대받는다. 서류 접수는 7월 15일까지다. 근무지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다. 근무 기간은 8월부터 11월이다. 제니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해외 우수 스타트업 지원할 국내 인재 모집
박춘홍 제니엘 대표는 “지난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있을 만큼 참여 기업도, 청년들도 모두 만족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해외 스타트업을 경험하고 나아가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제니엘은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의료·콜센터·제조생산·유통·물류 아웃소싱, HR컨설팅, 교육컨설팅, 고용 지원 서비스, 헤드헌팅 등 토털 아웃소싱을 하는 종합 인재 고용 서비스 기업이다. 11개 법인 계열사와 1개의 비영리재단에서 총 1만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제니엘은 2012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대통령 표창)’, 2013년 ‘제40회 상공의 날 은탑산업훈장’, 2019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경영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제10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2021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 2022년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 공헌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채널 잡토피아TV를 개설해, 좀 더 쉽게 일자리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의 재무적 성장과 더불어 비재무적 요소가 중요해지면서 제니엘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66호 (2022.07.06~2022.07.1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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