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톰 크루즈 '탑건' 2주차 주말 개싸라기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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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는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봉 1주차 관객수보다 2주차 주말 관객수가 증가하는 개싸라기 흥행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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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1~3일)간 '탑건: 매버릭'은 114만525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매출 점유율 59.2%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332만9121명이다.
영화는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봉 1주차 관객수보다 2주차 주말 관객수가 증가하는 개싸라기 흥행을 거뒀다.
주연배우이자 제작자 톰 크루즈가 개봉을 앞두고 내한해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어올린 바. 이후 영화가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관객을 불러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2위는 32만166명이 본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해 50만8091명이 영화를 봤다.
21만3106명이 본 '마녀2'(감독 박훈정)가 3위에 올랐고,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20만136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올해 첫 천만영화인 '범죄도시2'는 누적 1241만6799명을 동원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를 제치고 역대 흥행 14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버즈 라이트이어'가 5위, '브로커'가 6위를 기록했으며, 호아킨 피닉스 주연 '컴온 컴온'은 10위에 진입했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97만4345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114만여명이 1위인 '탑건: 매버릭'을 관람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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