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통합 후 첫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7대 전략 과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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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4일 통합 이후 첫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통합 이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사외이사 평가제도 도입 및 운영, 주주 소통을 위한 이사를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분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취지를 살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링크 이동이 자유로운 PDF로 발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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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추진협의회 정기 운영..실행 점검도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리테일은 4일 통합 이후 첫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첫 발간에 이어 두 번째이며, GS홈쇼핑과 통합 이후로는 첫 번째 발간이다.
이번 보고서는 통합 GS리테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및 각 분야별 성과를 담고 있다. 경영전략과 연계된 ESG 전략이 실행될 수 있도록 CEO가 주관하는 ESG 추진협의회를 정기 운영하고, 주요 임원 6인과 실무팀으로 구성된 ESG 실무협의체를 통해 전략과제 실행을 점검한다. 또한 실질적인 ESG 활동을 위해 자기주도연구회를 설립해 각 비즈니스 유닛(BU)별 과제 이행 진척도를 스스로 점검하고 신규 안건들을 발굴하는 조직 체계를 신설했다.
GS리테일은 통합 이후 새로운 ESG 전략 체계를 수립하고 '그린 라이프 투게더(Green Life Together)'라는 ESG 중장기 비전 아래 ▲그린 상품 ▲그린 점포 ▲그린 환경경영 ▲투게더 임직원 ▲투게더 협력사 ▲투게더 고객 ▲투게더 사회공헌 등 7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환경 분아에서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이 적용된 GS25를 지난해까지 전국 누적 기준으로 1만1241점까지 늘렸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 지정 녹색 매장 3개점, 녹색 건축 인증 매장 1개점 등 친환경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사회 공헌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내일스토어(취약계층 자활지원), 드림스토어(청년자립 지원), 시니어스토어 (노년층 일자리 지원) 등 자립 지원 매장이 50여점에 이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통합 이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사외이사 평가제도 도입 및 운영, 주주 소통을 위한 이사를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분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취지를 살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링크 이동이 자유로운 PDF로 발간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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