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일곱 마리 제비 가족 '여름나기' 눈길

한윤식 2022. 7. 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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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강원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 화양강휴게소 처마에 둥지를 튼 제비 가족이 그늘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휴게소 화장실 처마밑에 둥지를 튼 새끼들이 어미새가 물어다 주는 먹잇감을 서로 기다리며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비는 제빗과에 속한 여름 철새로 4∼7월에 인가 처마 밑에 둥지를 만들고 한배에 3∼7개를 낳아 13∼18일간 포란한 뒤 20∼24일간의 육추기간을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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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강원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 화양강휴게소 처마에 둥지를 튼 제비 가족이 그늘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휴게소 화장실 처마밑에 둥지를 튼 새끼들이 어미새가 물어다 주는 먹잇감을 서로 기다리며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람들이 몰리자 어미제비 한마리가 주변을 살피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제비는 제빗과에 속한 여름 철새로 4∼7월에 인가 처마 밑에 둥지를 만들고 한배에 3∼7개를 낳아 13∼18일간 포란한 뒤 20∼24일간의 육추기간을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일대를 거치는 제비는 동남아시아일대에서 겨울을 보낸다고 한다

홍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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