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6연승 성공..김수현→적우 정체 공개 (복면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가 6연승에 성공했다. 역도 선수 김수현, 가수 윤영아, 적우, 퍼플키스 수안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가 6연승을 달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제 노래 들으면 좋아서 몸이 배배 꼬일걸요? 옛날 꽈배기'와 '제가 노래를 을마나 잘하게요? 빅마마'는 각각 엑소의 '러브 숏(Love Shot)'과 빅마마의 '하루만 더'로 180도 다른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제 노래 들으면 좋아서 몸이 배배 꼬일걸요? 옛날 꽈배기'가 3라운드에 진출했고, '제가 노래를 을마나 잘하게요? 빅마마'의 정체는 김수현으로 밝혀졌다.

김수현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지금 파리 올림픽 준비하고 있다. 잠정 연기된 아시안게임 때문에 조금은 힘든 시기지만 여기 나와서 다른 국가 대표 선수들이랑 다른 선수들에게도 힘이 되고 싶었다.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이제 누렁이는 잊고 저로 갈아타세요 환승 이별'과 '아름답고 신비한 목소리 불가사리'는 각각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과 최성수의 '위스키 온 더 록(Whisky on the Rock)'을 열창했다. 

'아름답고 신비한 목소리 불가사리'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이제 누렁이는 잊고 저로 갈아타세요 환승 이별'의 정체는 윤영아로 밝혀졌다.

'제 노래 들으면 좋아서 몸이 배배 꼬일걸요? 옛날 꽈배기'와 '아름답고 신비한 목소리 불가사리'는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제 노래 들으면 좋아서 몸이 배배 꼬일걸요? 옛날 꽈배기'는 혁오의 '위잉위잉'으로 독특한 음색을 자랑했고, '아름답고 신비한 목소리 불가사리'는 이소라의 '믿음'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아름답고 신비한 목소리 불가사리'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제 노래 들으면 좋아서 몸이 배배 꼬일걸요? 옛날 꽈배기'의 정체는 수안으로 밝혀졌다.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는 이문세의 '이세상 살아가다 보면'으로 방어전 무대를 꾸몄다.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6연승에 성공했고, '아름답고 신비한 목소리 불가사리'의 정체는 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