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현재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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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가 양성 판정 12일 차가 된 가운데 증상 악화 없이 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첫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현재 A씨는 체온 36.5도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몸에 반점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증상이 있었지만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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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가 양성 판정 12일 차가 된 가운데 증상 악화 없이 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첫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A씨는 독일에서 귀국한 30대 내국인으로, 입국 전인 지난 18일 두통 증상을 겪었으며 입국 당시 미열(37도)과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 병변을 보였다.
검역대를 통과한 A씨는 이후 공항 로비에서 스스로 질병관리청에 신고해 격리됐다.
현재 A씨는 체온 36.5도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몸에 반점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증상이 있었지만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로 입국한 49명의 접촉자에게서도 이상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9명 가운데 중위험군은 8명, 저위험군은 41명이었다.
원숭이두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동일한 제2급 감염병이다.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됐으나, 1970년 사람도 감염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최대 21일로 알려져있다.
이 감염병에 걸리면 발열과 두통, 오한, 몸 또는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증상은 2∼4주일 동안 지속되며, 대부분 자연 회복합니다. 치명률은 3∼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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