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상추 등 농산물 가격 급등
이한결 2022. 7. 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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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장마로 인해 오이·상추 등 농산물값이 폭등하고 있다.
오이 10kg은 지난해보다 배로 뛰어 4만원을 넘어섰고, 상춧값은 1년 전보다 120% 넘게 치솟았다.
3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을 보던 시민들은 오이를 집었다가 가격표를 본 뒤 다시 내려놓기도 했다.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자 정부는 배추와 무를 비축하고, 수급 안정에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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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장마로 인해 오이·상추 등 농산물값이 폭등하고 있다.
오이 10kg은 지난해보다 배로 뛰어 4만원을 넘어섰고, 상춧값은 1년 전보다 120% 넘게 치솟았다. 3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을 보던 시민들은 오이를 집었다가 가격표를 본 뒤 다시 내려놓기도 했다.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자 정부는 배추와 무를 비축하고, 수급 안정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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