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가자! 바다로" 폭염 속 인산인해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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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3일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워터파크가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제주지역 주요 해수욕장의 모습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날 개장한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도 1만여명의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다.
이 외에 만리포, 꽃지, 몽산포 등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거나 여름 바다를 거닐며 사진을 찍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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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3일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워터파크가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본격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이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국내 최대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개장 후 첫 주말인 전날부터 피서객들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이날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상당수 피서객은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 백사장에서 태닝을 하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피서객도 있었다.
광안리와 송정, 송도해수욕장 등 다른 부산 공설 해수욕장에도 여행객과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제주지역 주요 해수욕장의 모습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협재, 함덕, 이호, 월정 등 해수욕장은 피서객 차량으로 주차공간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전날 개장한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도 1만여명의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다. 이 외에 만리포, 꽃지, 몽산포 등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거나 여름 바다를 거닐며 사진을 찍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오는 8일부터 차례로 문을 여는 강원지역 해수욕장도 피서철처럼 붐볐다. 경포·안목·송정·속초·낙산·망상 등 강원 도내 주요 해수욕장은 시원한 커피를 들고 여름 바다를 즐기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죽도·인구·기사문 등 양양지역 해변은 파도를 타며 무더위를 날리는 서퍼들로 가득했다.
울산 진하해수욕장에는 3일 오전 1200명가량이 찾아 바닷물에 몸을 담그거나 서핑을 즐겼다. 정식 개장하지 않은 일산해수욕장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았다.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과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부안 변산해수욕장에는 많은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찾아왔다.
워터파크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기도 용인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시민들은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하고 워터 슬라이드를 타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을 즐겼다. 전날 개장과 함께 대구 도심 놀이공원 이월드에 6000여명, 달성군에 있는 워터파크 스파밸리에도 4000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더위를 식혔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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