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거 아니지?..아스널 신입생, 부상 의심

권동환 기자 2022. 7. 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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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신입생 파비우 비에이라가 합류하자마자 부상이 의심돼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새로운 미드필더 비에이라가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비에이라가 한 아스널 팬과 찍은 사진을 근거로 비에이라의 부상을 의심했다.

다행히 축구 저널리스트 제임스 벤지가 "비에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고 사소한 문제로 보호 장비를 착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해 아스널의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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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아스널의 신입생 파비우 비에이라가 합류하자마자 부상이 의심돼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새로운 미드필더 비에이라가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비에이라가 한 아스널 팬과 찍은 사진을 근거로 비에이라의 부상을 의심했다.

다음 시즌부터 아스널에서 뛰게 된 비에이라는 아스널 유니폼을 가져온 한 팬에게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사진 촬영에도 응했다. 한데 사진 속 비에이라가 왼쪽 발에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에이라의 부상은 프리시즌을 코앞에 두고 있는 아스널 입장에서 악재나 다름이 없는 소식이다.

9일 FC 뉘른베르크와의 친선 경기 후 곧바로 미국 프리시즌 해외 투어를 떠나는 아스널은 17일부터 미국에서 에버튼, 올랜도 시티, 첼시와의 연전을 치르고 런던으로 돌아와 31일 세비야 FC와 에미레이트 컵을 치러야 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또한 아스널은 이례적으로 11월에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일주일 앞당겨져 오는 8월 6일에 크리스탈 팰리스와 개막전이 예정돼 있다.

때문에 비에이라가 부상 회복으로 프리시즌 훈련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경우 아스널의 계획에 다소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다행히 축구 저널리스트 제임스 벤지가 "비에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고 사소한 문제로 보호 장비를 착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해 아스널의 팬들을 안심시켰다. 

2021/22시즌 FC 포르투에서 리그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도움왕을 차지한 비에이라는 지난달 17일 3400만 파운드(약 535억 원)로 아스널에 영입됐다.

비에이라 영입에 대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비에이라와 계약할 수 있어서 기쁘다. 비에이라는 아스널의 공격에 퀄리티와 다양성을 가져다줄 창의적인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더선 캡처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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