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원 버거에 이번엔 '4만5000원 빙수'..고든램지 가격 실화냐

노승욱 2022. 7. 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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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버거'가 14만원 버거에 이어 4만5000원짜리 애플망고빙수를 선보여 화제다. (고든램지레스토랑 제공)
아시아 최초로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자리 잡은 ‘고든램지버거’가 이번에는 여름철을 맞아 애플망고빙수를 선보인다.

고든램지버거는 올여름 한정 프로모션으로 램지의 ‘니커버커글로리’ 레시피를 담은 애플망고빙수를 내놓았다. 램지의 디저트 메뉴인 ‘니커버커글로리’를 빙수에 담아냈다. 빙수는 얼그레이 밀크티 얼음 베이스에 신선한 애플망고를 슬라이스 해 얼음을 감싼 형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평일 하루에 2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예약 전용 앱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고든램지 애플망고빙수 가격은 4만5000원. 최근 애플망고빙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호텔 업계보다는 다소 저렴하다. 올해 애플망고빙수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9만6000원, 신라호텔 8만3000원,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은 8만3000원에 팔고 있다. 다만, 설빙 등 프랜차이즈 빙수에 비하면 3배 이상 비싼 편이다.

고든램지레스토랑 관계자는 “얼그레이 밀크티 얼음 속 코코넛 셔벗과 망고 셔벗을 따로 또는 같이 섞어서 드셔보시기를 추천한다”며 “함께 제공되는 망고 커드와 캔디 피스타치오, 코코넛 튈을 함께 곁들여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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