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중단했던 트위터에 교황 알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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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사진을 공개하며 한동안 중단했던 SNS 플랫폼 트위터 활동을 재개했다.
머스크는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프란치스코 교황, 아들 4명과 나란히 선 사진을 올리고 "어제 교황을 만나 뵙게 돼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이런 머스크가 지난달 22일 미국 경제채널 CNBC의 우주 담당 기자와 위성 주파수 관련 의견을 주고받은 뒤 11일간 트위터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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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11일 만에 트위터 활동 재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사진을 공개하며 한동안 중단했던 SNS 플랫폼 트위터 활동을 재개했다.
머스크는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프란치스코 교황, 아들 4명과 나란히 선 사진을 올리고 “어제 교황을 만나 뵙게 돼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하지만 교황을 만난 이유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AP통신은 “교황청도 머스크와 면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교황은 비공개로 유명 인사를 만난다. 기업 CEO를 만나는 자리에선 ‘부와 기술을 사용해 극빈층을 도와야 한다’는 점을 당부한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사실상 유일하게 활용하는 SNS 플랫폼인 트위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머스크는 2009년 6월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뒤 13년 만에 팔로어 1억명을 넘어선 ‘파워트위터리언’이다.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다른 유명인과 차별화되는 점은 왕성한 활동력에 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계정으로 들어오는 질문에 답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계정으로 찾아가 댓글을 달며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런 머스크가 지난달 22일 미국 경제채널 CNBC의 우주 담당 기자와 위성 주파수 관련 의견을 주고받은 뒤 11일간 트위터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교황 알현 사진을 비롯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턱시도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활동을 재개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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