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다음 시즌 EPL서 보나..첼시 임대 가능성

네이마르. 사진= AFP 연합뉴스

유럽 현지 매체들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네이마르의 이별을 공식화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가 이적할 수도 있는 후보로 첼시가 떠올랐다.

미국 ESPN은 2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를 떠날 가능성이 생기자 첼시가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일 기사에서 "네이마르와 PSG는 이별을 앞두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풋볼런던'은 "첼시가 네이마르를 임대로 1년간 영입하려 한다"면서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과 네이마르의 관계도 좋기 때문에 네이마르 역시 첼시 이적을 원한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결장이 잦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이에 대해 구단주가 실망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 네이마르 역시 감정이 상해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알려졌다.

ESPN은 첼시 수비수이자 브라질 대표팀에서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추는 티아구 실바 역시 네이마르의 첼시행을 환영한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