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집주인이 계약 파기, 트렌스젠더라 찝찝+불쾌하다고"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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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터 유튜버 풍자가 자신을 바라보는 혐오의 시선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정형돈은 풍자에게 "트렌스젠더라서 겪은 불이익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풍자는 "있다. 한 번은 부동산 전세 계약 후 집주인이 계약을 파기한 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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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트렌스젠터 유튜버 풍자가 자신을 바라보는 혐오의 시선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정형돈은 풍자에게 "트렌스젠더라서 겪은 불이익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풍자는 "있다. 한 번은 부동산 전세 계약 후 집주인이 계약을 파기한 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집주인이 우리집에는 트랜스젠더를 들일 수 없다더라. 찝찝하고 불쾌하고 불법적인 일을 할 것 같다는 거다. 이후 다음 세입자도 들어오지 않을 것 같으니 받아줄 수가 없다고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미 이사 준비를 끝마쳤던 상황이라 계약 파기에 대한 위약금을 달라고 했더니 '네가 트랜스젠더이기 때문에 계약은 무효'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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