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륙 25년 노스페이스가 뽑은 성공 키워드는

서지영 2022. 7.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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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론칭 25주년을 맞은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 제공

노스페이스가 국내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성과를 6대 키워드 'LEADER' 로 정리해 1일 발표했다. LEADER는 사랑(Love), 탐험(Exploring), 등산(Alpinism), 기부(Donation), 친환경(Eco-friendly), 윤리적 다운 인증(RDS&Conscious fasion)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1997년 국내에 출시돼 5년 만인 2003년 아웃도어 매출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등 각종 평가 지표에서 업계 1위를 치지하며 남녀노소에 사랑 받는 국민 브랜드가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노스페이스는 2018년 0.99㎏에 불과한 초경량 롱다운을 출시하는 등 실험적인 제품을 잇따라 내놨다.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후원사로 활동하고 사회적 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로 윤리적 다운 인증을 도입한 후 친환경 인공 충전재인 브이모션, 티볼을 자체 개발해 확대 도입했다. 2016년부터는 전 제품에 퍼 프리(Fur free·실제 동물 모피를 사용하지 않은 것)를 적용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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