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망주 구보,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 협상도 난항

이은경 2022. 7. 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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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던 구보 다케후사. 사진= EPA 연합뉴스

일본 축구 대표 구보 다케후사(21)의 여름이 답답하다.

구보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후 비야레알, 헤타페 등에 임대돼서 뛰었다. 지난 2021~22시즌에는 2019~20시즌에 이어 마요르카에서 임대 신분으로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성적은 리그 28경기 출장 1골이다.

임대 계약이 끝나 다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인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구보가 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와중에 지난주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구보의 임대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2일 일본 매체 풋볼존은 "구보는 초조하다.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구보는 초조하다"고 표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가 구보 임대 협상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구보를 임대로 보내기 원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을 원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지 않고 새 팀에서 새 시즌을 맞기를 원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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