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왕자' 살라, 리버풀 남는다..3년 재계약

이은경 2022. 7. 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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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토트넘)과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모하메드 살라(30, 이집트)가 리버풀과 3년간 재계약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들은 살라과 리버풀과 추가 3년 계약에 사인했다고 전했다. 주급은 35만 파운드 수준으로 예상된다.

살라는 2017년 리버풀에 입단한 후 리버풀에서 첫 시즌인 2017~18시즌 리그 32골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2018~19시즌 22골, 2019~20시즌 19골에 이어 2020~21시즌 22골, 2021~22시즌 23골을 기록했다.

살라는 이처럼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메라리가 빅클럽으로 갈 것이라는 이적 루머에 휩싸였다. 하지만 리버풀에 남게 됐다. 그는 "클럽과 함께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모두에게 행복한 날"이라며 "재계약에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이제 모두 끝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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