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바빴던 과거 회상 "쓰러질 법도 한데..나 자신 너무 강해" (문명특급)[종합]

이지은 기자 2022. 7.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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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사람들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밤을 새서 힘들어도 쉽게 쓰러지진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표하는 수지에게 재재는 "혹시 쓰러지는 상상한 적 있냐. 나는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

재재의 말에 격한 공감을 보인 수지는 "매니저한테 맨날 이야기했다. '나 쓰러질 수도 있으니까'라고 얘기했었다"라는 말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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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수지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SBS '문명특급 - 영화인 대잔치' (이하 '문명특급')에서는 수지가 출연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수지는 KBS 2TV '드림하이'부터 영화 '건축학개론',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출연하면서 겪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데뷔작인 '드림하이'를 회상한 수지는 "그때 너무 추웠다. 잠도 못 자고 상가 가서 양치했었다"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과 있었던 일화도 함께 말했다. 이제훈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나이 차이가 나는 수지를 위해 힘을 썼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이를 언급한 수지는 "제훈 오빠와 세대차이를 별로 못 느꼈다.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수지는 실제 기자와도 같은 리포팅으로 화제를 모은 '당신이 잠든 사이'를 연기하면서 실제 기자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 수지는 "정혜경 기자님이 리포팅 후 방송화면이 넘어가는 줄 알고 춤을 추는 모습을 봤다. 그게 배역과 비슷해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자문을 구한 뒤 열심히 연습했다. AI처럼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수많은 노력 끝에 완벽한 연기를 성공할 수 있었다는 수지의 이야기에 재재는 크게 놀랐다.



"너무 디테일하다. 수지가 이렇게 연습하고 노력하는지 몰랐다. 타고 나는 줄 알았다"라는 말로 놀라움을 표하는 재재에게 수지는 "모두가 이렇게 노력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재재는 "아니다. 나는 쉴 틈만 노린다. 쉴 틈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라는 말로 웃음을 선사했다.

재재는 수지에게 "마음 놓고 놀아본 적 있냐"라고 질문했다. 수지는 "사실 마음 놓고 노는 걸 안 좋아한다. 계속 움직이는 게 마음이 편하다"라고 대답했다. 수지의 대답에 재재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맘 놓고 노는 걸 안 좋아하냐"라고 물은 재재는 곧이어 "건강은 하냐"는 말로 수지를 걱정했다. 수지는 재재의 걱정에 "건강하다. 너무 건강하다"라고 대답했다. 재재는 "너무 쏟아부으면 번아웃이 오지 않냐"라는 말로 계속해서 수지에게 걱정을 표했다.

걱정하는 재재에게 수지는 "한창 진짜 바쁠 때 '이쯤 되면 한 번 쓰러질 법도 한데'라고 생각했었다. 내가 너무 강했다. 나 자신 너무 강했다. 왜 이렇게 강한 거냐"라는 답변을 남겼다. 재치 넘치는 수지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사람들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밤을 새서 힘들어도 쉽게 쓰러지진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표하는 수지에게 재재는 "혹시 쓰러지는 상상한 적 있냐. 나는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

재재의 말에 격한 공감을 보인 수지는 "매니저한테 맨날 이야기했다. '나 쓰러질 수도 있으니까'라고 얘기했었다"라는 말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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