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5실점 뒤집은 승장의 미소, "습한 날씨에도 타자들 집중력 돋보였다"

윤승재 기자 2022. 7. 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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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날씨에도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팀의 역전승을 이끈 타자들을 칭찬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고영표가 초반 실점 후 안정을 찾으며 선발로서 자기 몫을 다했다"라며 선발 고영표를 격려한 뒤, "뒤이어 나온 엄상백도 실점은 했지만 잘 던져줬다. 김재윤의 통산 12번째 120세이브를 축하한다"라며 불펜진도 함께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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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습한 날씨에도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팀의 역전승을 이끈 타자들을 칭찬했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37승37패2무)에 복귀하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T는 1회 선발 고영표가 5실점으로 흔들리며 분위기를 뺏겼다. 하지만 KT 타선이 1회 3득점, 3회 5득점 빅이닝에 성공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강백호와 황재균, 배정대, 장준원이 멀티안타를 기록했고, 장성우와 황재균, 오윤석, 장준원은 멀티타점을 올린 가운데, KT는 4회 이미 선두타자 전원 안타 기록을 세우며 승리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고영표가 초반 실점 후 안정을 찾으며 선발로서 자기 몫을 다했다”라며 선발 고영표를 격려한 뒤, “뒤이어 나온 엄상백도 실점은 했지만 잘 던져줬다. 김재윤의 통산 12번째 120세이브를 축하한다”라며 불펜진도 함께 칭찬했다.

아울러 이 감독은 “습한 날씨에도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초반 실점에도 곧바로 추격하는 득점을 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장준원, 오윤석 등 하위타선 타자들도 잘 해줬다”라면서 “장성우의 공수 활약도 축하해주고 싶다”라며 타자들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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