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서울이랜드, 제주에서 '멀티플레이어' 이정문 영입

허인회 기자 2022. 7. 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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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가 멀티플레이어 이정문을 영입했다.

서울이랜드는 1일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스트라이커 이정문을 데려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정문은 "1부 승격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듣고 서울이랜드에 합류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승격을 이루고 싶고,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최대한 많은 골에 관여하고 싶다"며 "목동종합운동장은 연세대 재학 시절 연고전을 뛰었던 곳이었다. 감회가 새롭다.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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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서울이랜드FC가 멀티플레이어 이정문을 영입했다.


서울이랜드는 1일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스트라이커 이정문을 데려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91번이다.


이정문은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수비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195cm의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신체적 우위를 통한 커팅 능력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정문은 연세대 재학 시절 한국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선수다. 2019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한 이정문은 프로 데뷔 시즌부터 23경기를 뛰며 1군 멤버로서 신뢰를 받았다. 작년 제주로 이적한 뒤에는 팀이 상위권에 위치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했다. 이정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55경기 4골 1도움이다.


이정문은 "1부 승격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듣고 서울이랜드에 합류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승격을 이루고 싶고,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최대한 많은 골에 관여하고 싶다"며 "목동종합운동장은 연세대 재학 시절 연고전을 뛰었던 곳이었다. 감회가 새롭다.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서울이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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