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시민 삶에 희망과 용기 드릴 것"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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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취임하며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렸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들의 희망과 믿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늘 가슴에 간직하면서 그 뜻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지치고 고된 나날을 보내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시민들의 간절한 눈빛을 봤다"며 "창원시장으로서 할 일은 절망과 좌절을 희망과 용기로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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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1일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취임하며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렸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들의 희망과 믿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늘 가슴에 간직하면서 그 뜻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지치고 고된 나날을 보내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시민들의 간절한 눈빛을 봤다”며 “창원시장으로서 할 일은 절망과 좌절을 희망과 용기로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팍팍한 창원시민의 삶을 펴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라며 “창원의 명예와 긍지,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희망의 도시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부처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정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한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창원 발전에 쏟아붓겠다”도 덧붙였다.
민선 8기 창원특례시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일·사·천·리’를 시정목표로 한다.
일사천리는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창원시는 4대 목표에 도달하고자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개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 등 ‘하이파이브(hi-five) 전략’을 바탕으로 시정을 꾸려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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