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사망사고에 도로 침수..인천 호우 피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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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1일 새벽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인천에서도 빗길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비 피해 접수 신고는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6건, 안전조치 9건 등이 접수됐다.
한편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전날 오후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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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1일 새벽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인천에서도 빗길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비 피해 접수 신고는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6건, 안전조치 9건 등이 접수됐다.
전날 오후 10시 11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폭우 속에 생긴 물웅덩이를 지나다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전날 오후 8시21분에는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한 빌라 지하가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했다.
또 이날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일어난 2차 추돌 사고로 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0시 20분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운분기점에서 일산 방면 1차로를 달리던 아반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추돌한 뒤 멈춰 섰다. 사고 후 차량 밖에 나와 서 있던 30대 남성 운전자가 같은 차로에서 뒤이어 오던 승용차 2대에 치여 숨졌다.
한편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전날 오후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밤 인천지역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당분간 비 예보는 없다가 오는 5일부터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원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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