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서경병원, 1일부터 야간진료실 운영 [거창소식]

최일생 2022. 7. 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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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서경병원(이사장 배영봉)은 7월1일부터 지역민 위한 원활한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평·휴일(연중 무휴) 22시까지 야간진료실을 운영한다.

더불어, 군은 이번 서경병원의 야간진료실 운영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응급실 운영과 함께 군민의 건강권 확보 및 의료 접근성 제고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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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서경병원(이사장 배영봉)은 7월1일부터 지역민 위한 원활한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평·휴일(연중 무휴) 22시까지 야간진료실을 운영한다.

앞서 서경병원은 그동안 거창군의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하여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인력문제 및 만성 적자 등 여러 사안들로 인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서를 반납하고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야간진료실 운영의 필요성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지역민의 야간 및 주말의 응급진료 수요를 충족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무휴 야간진료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

서경병원 야간진료실은 평·휴일 0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응급의료기관(거창적십자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군은 이번 서경병원의 야간진료실 운영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응급실 운영과 함께 군민의 건강권 확보 및 의료 접근성 제고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되었다.

배영봉 아림의료재단이사장은 “야간진료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야간 및 주말 의료기관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진료 과밀화를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3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5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으로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 10대 2명,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 50대 1명이고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명, 면 지역 3명, 타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태로 맞는 올 여름 휴가철은 개개인의 자발적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여름 휴가 전 미접종자는 3차접종까지, 60세 이상 어르신은 4차 접종까지 마칠 것을 권고드리며 혼잡한 장소를 피하고 증상 발생 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거창로타리클럽, 어려운 이웃에 쌀 80포 기부

거창군은 1일 거창로타리클럽(회장 오종석)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80포(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6월 29일에 있었던 관내 4개 로타리클럽의 합동 회장 이·취임식 후, 이를 기념하여 거창로타리클럽에서 10kg 쌀 80포를 기부했으며, 12개 읍·면 복지담당의 추천을 통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로타리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뜻깊게 시작해 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의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담아요

거창군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2년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담아요’라는 주제로 사랑스러운 아이의 출생·성장 모습을 담은 사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표현한 사진, 아빠가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사진, 거창의 명승지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 등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전에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규격(사진해상도 2,000픽셀 이상, JPG파일 2MB이상)에 맞는 사진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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