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업보육센터, '글로벌 BI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료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진한)는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덕대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2022년 글로벌 BI(창업보육센터)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28~29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채널 단절로 인한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반다이캠핑, 앱미디어, 무브에듀를 비롯한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10개사와 미국 중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16개국 28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각 입주기업은 사전에 1개월간 수출마케팅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교육 △해외수출용 IR 자료제작 △피칭전략 수립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 운영 안내 등 교육을 받았다.
또한 시장동향, 유통정보, 희망바이어 정보 등에 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를 발굴했다. 기술 마케팅 키트(SMK)와 IR 영상 녹화를 비롯한 글로벌 마케팅 소개자료 제작도 지원했다. 28~29일 양일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국가별·산업별 전문통역 인력을 매칭했다.
그 결과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46건 317만 달러(한화 약 41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뒀다.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추가 미팅도 다수 성사됐다.
삼육대 윤진한 창업보육센터장은 “참여기업에게 해외 판로 개척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해 성과창출에 기여했으며, 사후관리 및 연계사업으로의 연속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더 많은 초기 스타트업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바이오 소재, IT, 3D 프린팅, 로보틱스, 멀티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1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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