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맨유 주장직 박탈당할 수도.. 차기 캡틴은 호날두?

허인회 기자 2022. 7.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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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복수 매체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주장완장을 반납해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미러'는 '매과이어는 에릭 텐하흐 신임 감독 체제에서 1군 멤버로 뛸 것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아쉬웠던 경기력 때문에 주장직을 내려놔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즌이 종료된 뒤 방출설도 돌았으나 텐하흐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과이어의) 다음 시즌은 아주 다른 시즌이 될 것이다. 매과이어는 훌륭한 선수다. 이미 많은 것을 이뤘고, 또한 맨유에도 공헌했다. 매과이어와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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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영국의 복수 매체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주장완장을 반납해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매과이어는 에릭 텐하흐 신임 감독 체제에서 1군 멤버로 뛸 것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아쉬웠던 경기력 때문에 주장직을 내려놔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레스터시티를 떠나 맨유로 합류한 매과이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주장직을 부여받은 바 있다. 리더십이 뛰어난 유형으로 평가되나 지난 시즌에는 잦은 실수 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됐다. 지난 4월에는 매과이어의 집 주소에 폭탄 관련 신고가 접수되는 등 일부 몰지각한 팬들에게 테러 위협을 받기도 했다.


시즌이 종료된 뒤 방출설도 돌았으나 텐하흐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과이어의) 다음 시즌은 아주 다른 시즌이 될 것이다. 매과이어는 훌륭한 선수다. 이미 많은 것을 이뤘고, 또한 맨유에도 공헌했다. 매과이어와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다만 복수 매체의 예상처럼 매과이어의 주장직 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텐하흐 감독이 사령탑에 앉으면서 코치진까지 새로 구성됐기 때문에 선수단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미첼 판데르가흐 수석코치, 티브 맥클라렌 코치 등이 텐하흐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베테랑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장 완장을 착용할 것으로 내다본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맨유에는 노장 선수들이 부족하다. 호날두와 다비드 데 헤아 정도가 주장으로서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휘하에서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 보내기도 했다.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작년 여름 다시 맨유로 복귀했다. 올해 37세로 선수단을 통솔할 수 있는 최고참급 자원이며 지난 시즌에는 건재한 실력까지 보여줬다.


텐하흐 감독은 호날두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호날두의 미래가 맨유에 있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짧게 대답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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