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6월 2만6688대 판매.."작년 6월 이후 최고 실적"
한국GM은 지난 6월 2만6688대를 판매하며 작년 6월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감소폭이 컸지만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6월 수출은 2만2255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692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쉐보레 스파크가 3,882대 수출되며 작년 보다 84.3% 늘었다.
내수 판매량은 4433대로 전년 보다 22.8% 줄었다.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205대, 1987대 판매된 가운데 수입 모델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한국GM은 올해 들어 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출시된 쉐보레 더 넥스트 이쿼녹스는 299대, 쉐보레 콜로라도가 264대 팔렸다.
한국GM 관계자는 "쉐보레와 더불어 최근 GM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GMC 도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선보인 시에라, 타호 등 GM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하반기에는 보다 원활한 고객 인도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내수 시장에서 GM 내 브랜드들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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