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할리우드 합작 영화에?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 정보 모음.zip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배우로서 또 한 번의 큰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할리우드와 한국 합작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거든요.
이 영화는 〈국시장〉, 〈해운대〉 등을 만든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가 제작합니다. 제목은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고요. 내용은 제목 그대로 K팝 아이돌 그룹 이야기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 보면, 영화는 세계 무대 진출에 진출한 5인조 아이돌 그룹이 미국에서 좌충우돌하며 결국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해요. 한국에서 인기를 얻어 미국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이 결정됐지만, 공연 이틀 전 텍사스의 시골 마을에 떨어지게 된 K팝 아이돌이 뉴욕으로 향하는 과정이 로드무비로 펼쳐지는 거죠.
〈피치 퍼펙트〉 시리즈부터 최근 넷플릭스 〈시니어 이어〉까지 다수의 코미디 영화에 등장한 레벨 윌슨과 〈리버데일〉 시리즈의 찰스 멜튼도 출연 물망에 올랐습니다. 차은우는 주인공인 아이돌 그룹 멤버 역할을 제안 받았고요.
이에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돌인 차은우가 아이돌 연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8년 공개됐던 유튜브 오리지널 〈탑 매니지먼트〉에서 안효섭과 한 그룹 멤버로 호흡을 맞춘 적도 있거든요.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 출연이 성사된다면 이번엔 세계 무대를 활보하는 아이돌 차은우의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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