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인제, 1000만 관광시대" 인제군, 민선 8기 군정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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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민선 8기 군정을 이끌 최상기 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기관, 사회단체장,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최상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최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4년은, 선거를 통해 인제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던 것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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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기관, 사회단체장,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최상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4년은, 선거를 통해 인제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던 것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구 7만에 맞는 생활인프라 구축사업은 계속될 것"이라며 "KTX와 31번 국도 등 교통망 확충과 역세권 개발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의료, 문화, 복지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은 더 확대하고 인제군과 협동조합, 농민으로 일원화된 농업정책은 더욱 발전되고 농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정자리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별로 계획된 관광지 개발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해 1000만 관광시대를 반드시 만들어 놓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청년과 어르신들이 살만한 인제는 물론,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과제와 목표는 결코 쉽게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며 "작은 것부터 상식과 원칙에 기반한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담대한 용기와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낡은 것을 깨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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