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에서 벌어진 낮도깨비들의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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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 평소 조용했던 파주출판도시 회동길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출판사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연 한 판이 벌어진 것이다.
이날 공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파주출판도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프로젝트 날다'가 실시한 예술두드림 '하늘을 날다 in 파주'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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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기자]
7월 첫날, 평소 조용했던 파주출판도시 회동길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출판사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연 한 판이 벌어진 것이다. 그냥 통기타 켜며 노래 부르는 공연이 아니다.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낮도깨비'들이 밴드의 음악에 맞춰 공중을 날아오르는가 하면 4층 높이 벽을 타고 오르내린다.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고, 출판사 견학 온 유치원 어린이들이 둘러앉아 손뼉 치며 환호성을 지른다. 30분 공연 후, 2부는 옆 건물로 장소를 옮겨 이야기가 있는 퍼포먼스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파주출판도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프로젝트 날다'가 실시한 예술두드림 '하늘을 날다 in 파주'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 예술두드림 '하늘을 날다 in 파주' |
ⓒ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
▲ 공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파주출판도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프로젝트 날다’가 실시한 예술두드림 ‘하늘을 날다 in 파주’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
ⓒ 정숙희 |
▲ 30분간 외벽 타는 공연을 펼친 후, 2부는 지혜의숲 2관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이야기가 있는 퍼포먼스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공연을 펼친다. |
ⓒ 정숙희 |
'프로젝트 날다'의 홈페이지 http://projectnalda.allofthat.kr와 인스타그램 @nalda_studio에서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볼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6348-2444, 이메일 pro_nalda@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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