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취임, '미래행복도시 완주로 힘찬 출발' 선언

김영재 2022. 7. 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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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민선 8기 전북 완주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군민들에 약속했다.

유 군수는 이날 오후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안호영 국회의원과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기만 전 청와대 춘추관장, 김경회 재경완주군민회장, 주민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완주군수'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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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청사 개청 10주년 기념' 군민참여 문화공연 축제 마당

유희태 민선 8기 전북 완주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군민들에 약속했다. 

유 군수는 이날 오후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안호영 국회의원과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기만 전 청와대 춘추관장, 김경회 재경완주군민회장, 주민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완주군수’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유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여러분들에게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민선 8기 완주군정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다”며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소외된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3대 핵심사업의 전면에 내세워 2100년 전 한반도를 호령했던 완주군민의 결기와 명성을 만경강을 통해 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완주를 관통하는 만경강을 중심으로 생태와 역사, 문화관광, 신산업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입체적으로 추진해 ‘완주 제2의 부흥기’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민선 8기 완주군정의 주인은 10만 완주군민”이라며 “군정은 주인인 군민의 뜻을 담아,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에 의해 운영되고, ‘현장 중심’과 ‘주민 우선’, ‘혁신 행정’ 등의 3대 방침을 중심에 두고 힘차게 움직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유 군수는 “군민들이 완주군정에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절히 희망한다”며 “군민들의 동의와 동참이 없으면 성장의 동력을 확보할 수 없는 만큼 완주발전에 작은 손이라도 보태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 이재명 의원과 우원식 의원,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수진 의원(비례대표),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은 축하 동영상을 통해 유 군수의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취임식에 이어‘완주신청사 개청 10주년 기념 군민참여 문화공연’이 진행돼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문화공연은 ‘완주의 꿈’을 담은 하늘사랑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완주의 미래’와 ‘완주의 역사’, ‘완주의 동력’ 등에 대해 청년 비보이와 시니어 장구 공연, 장년밴드 공연 등이 이어져 박수를 받았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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