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랭지감자 안정적 생산 중요"

배군득 2022. 7.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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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일 고랭지감자 주산지인 강릉에서 고랭지감자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청, 강원도, 강릉시,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고랭지감자 안정생산을 위한 대책 회의를 했다.

각 기관별로 ▲(농식품부) 고랭지감자 안정생산 총괄 ▲(농촌진흥청) 역병예찰프로그램 활용 예찰 강화, 농가 기술지원단 운영 ▲(강원도·강릉시)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관수·배수시설 사전 정비 ▲(농협) 농가지원단을 통한 생육상황 점검 및 현장 지도, 병해충 약제 할인공급 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수급 관측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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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감자 안정생산대책 회의 개최
농가기술 지원 등 중점 추진
ⓒ데일리안DB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일 고랭지감자 주산지인 강릉에서 고랭지감자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청, 강원도, 강릉시,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고랭지감자 안정생산을 위한 대책 회의를 했다.


고랭지감자는 연간 감자 생산량 중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산간지대에서 4~5월 파종해 8~10월 수확한다. 수확과 동시에 출하·저장돼 다음 해 4~5월까지 유통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자 수급 안정을 위해 현재 생육 중인 고랭지감자 안정적인 생산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농가기술 지원, 재해 대응, 병해충 관리 등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별로 ▲(농식품부) 고랭지감자 안정생산 총괄 ▲(농촌진흥청) 역병예찰프로그램 활용 예찰 강화, 농가 기술지원단 운영 ▲(강원도·강릉시)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관수·배수시설 사전 정비 ▲(농협) 농가지원단을 통한 생육상황 점검 및 현장 지도, 병해충 약제 할인공급 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수급 관측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생육동향 및 재해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공유해 필요한 조치들이 현장에서 신속히 취해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회의에 앞서 고랭지감자 재배포장을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농협, 농업인 등은 파종 이후 적절한 강우로 현재까지 생육이 양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올해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0.1~2.3%, 평년 대비 5.4~7.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해 감자 수급안정을 위해 고랭지감자 작황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해 문제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술지도나 약제보급 등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게,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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