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못받아"..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 또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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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을 지난 5월에 이어 또 다시 해지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LNG 운반선 1척에 대해 선주가 선박 건조 대금을 기한 내 지급하지 않음에 따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본래 계약은 1조137억원 규모로 LNG운반선 3척이었으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18일 결제대금 미납으로 1척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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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을 지난 5월에 이어 또 다시 해지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LNG 운반선 1척에 대해 선주가 선박 건조 대금을 기한 내 지급하지 않음에 따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따라서 지난 2020년 10월 9일 체결해 오는 2023년 7월 31일까지 인도하기로 한 계약의 규모는 LNG 운반선 2척에서 1척으로 정정됐다. 계약 금액도 총 6758억원에서 3379억원으로 감소했다.
본래 계약은 1조137억원 규모로 LNG운반선 3척이었으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18일 결제대금 미납으로 1척 계약을 해지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선박이 러시아에서 사용하는 쇄빙 LNG선으로 추정하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국가의 러시아 금융제재로 결제 대금을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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