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최악의 경기침체 온다..엔지니어 채용 30%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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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심각한 경기 침체에 대해 경고하면서 올해 엔지니어 채용 규모를 최소 30% 줄인다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채용을 줄이는 것 외에도 회사가 인원감축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직책을 공석으로 남겨두고, 공격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직원을 해고하기 위해 성과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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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7/01/akn/20220701143839909svfa.jpg)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심각한 경기 침체에 대해 경고하면서 올해 엔지니어 채용 규모를 최소 30% 줄인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주간 직원 질의응답 세션에서 직원들에게 "역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엔지니어 채용 목표를 6000~7000명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지난달 채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전하지 않아왔다.
저커버그 CEO는 채용을 줄이는 것 외에도 회사가 인원감축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직책을 공석으로 남겨두고, 공격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직원을 해고하기 위해 성과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회사에는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내부 메모를 통해 "우리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고, 역풍이 거세다"면서 "팀이 새로운 엔지니어와 거대 예산 투자를 기대해서는 안되는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콕스 CPO는 당분간 인력 충원이나 대규모 예산 책정은 불가능하다면서 "더욱 무자비하게 우선순위를 매기고, 더 잘 집행하는 팀을 운영해야 한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을 독려했다.
하반기 메타의 집중 사업 분야로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메시지, 릴스, 개인정보 등을 꼽았다. 특히 자사의 숏폼 동영상 서비스 '릴스'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수익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회사인 메타가 자사의 주력 앱인 페이스북의 일일 활성 사용자가 처음으로 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힌 이후, 회사의 시장가치는 반토막 났다. 지난 1분기 메타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이는 2012년 상장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매출 증가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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