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미 FDA에 황반변성 치료후보물질 임상1상 신청

양재준 2022. 7. 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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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간섭 플랫폼 신약개발업체인 올릭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후보물질(OLX301A)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이번 OLX301A의 임상 신청이 승인될 경우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임상에 진입하는 RNA 간섭 기반 안과 치료 신약후보물질은 물론 중요한 마일스톤 달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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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선임기자]
RNA 간섭 플랫폼 신약개발업체인 올릭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후보물질(OLX301A)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내 의료기관들에서 중증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OLX301A’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장 조사 기관인 파마 인텔리전스 센터(Pharma Intelligence Center) 자료에 따르면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15조 2천억원이며, 2028년 약 24조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이번 OLX301A의 임상 신청이 승인될 경우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임상에 진입하는 RNA 간섭 기반 안과 치료 신약후보물질은 물론 중요한 마일스톤 달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릭스는 지난 2020년 9월 프랑스 안과전문업체인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에 ‘OLX301A’를 포함한 안질환 치료제 프로그램들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권리를 최대 9천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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